이탈리아의 마지막 여행지로 베네치아를 정했다.

로마에서 베네치아로 가는 여정은 이동 중 많은 일이 있어서,  겨우 도착 했다.

1, 이탈리아 철도 파업

2, 로마 숙소에서 알려준 기차역과 우리가 가야할 역의 불일치

3, 잘못된 역에서 길치 됨

4, 택시를 탔는데 왠 시골로 이동해서 무서움 (밤이어서 그럴듯...)

5, 도착 후 안도

 

여하튼 어려운 여정 후 다음날 베네치아를 구경했다.

 

베네치아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는 가면의 도시
도시 중간 중간 수로가 있어서 배를 타고 이동 할 수 있다.

수공예 제작품들이 많은 구매 의욕을 주었지만,

우리는 가난한 배낭여행일뿐,,, 가면 같은 경우는 들고올 엄두가 나지 않았다.

 

뱃사공이 노래라도 불러줄것 같은데 듣지 못했다.

 

 

베니스 영화제도 열리는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온갖 새들과 인파들로 역시 이탈리아 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탄식의 다리

 

탄식의 다리에서 찍은 배와 탄식의 다리다.

의미가 있는 다리인데 그럴 생각 할 여유란 없다. 어여 어여 지나가는 한 장소 일뿐..

꽤 유명한 곳인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곳

 

베네치아, 베니스를 마지막으로 이탈리아의 여정도 마무리 되었다.

이탈리아의 경우 재미있었다.

 

다시 방문을 하게 될런지는 모르겠다.

아직 이탈리아의 맛을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다.

 

이제 슬슬 유럽여행도 마지막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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