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우가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으로 바둑을 배우고 있다.
그런데 수원지역 방과후수업으로 바둑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 대상으로 바둑대회가 열려서 참가 했다.
장소는 수원야구장 옆에 있는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결승전에서 아쉽게 져서 3등을 했다.. 아숩!!
그래도 3등한것이 어딘가 싶다..
장하다 아들내미..
대회가 끝나고 지역에서 행사가 있어서, 살며시 구경차 다녀왔다.
행사 이름이 왕의 놀이터라고 꽤 수원지역에서는 큰 행사였다.
가는길에 화성옆에 갈대밭에서 ..
수원천을 지나가다 단용이...
소원을 적어서 소원물고기에 적어서 붙여주면 소원을 이루어진다고 한다.
아들은 갑자기 프로바둑기사가 된다고 한다. ㅎㅎ
어디든 관심을 가지는것은 좋다.
기타등등 어린이들 행사에 참여를 해봤다.
어둑어둑해지니 행궁앞에서는 공연준비가 한창이었으나.
우리가족은 배가 고파서 집으로 이동을 했다.
수원 화성은 사시사철 언제봐도 아름답다.
이날은 노을도 너무 이뻐서 집에 오는길까지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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