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재우랑 지리산에 다녀오고 싶었는데,,
대피소가 예약이 되어서 재우랑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지리산에 다녀왔다.
백무동에서 한신계곡을 지나서 세석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은 장터목 - 천왕봉 - 로터리 - 중산리로 내려오는
코스로 이동했다.
강변에서 버스를 타고 백무동에서 내려서 점심을 먹고 산행을 시작했다.
지리산 백무탐방입구이다.
아직은 신이 나 있다.
출발하기전에 멀쩡하게 생길때 사진을 찍었다. ;;
지리산 한신계곡은 좋았다.
차편만 아니었다면 역방향으로 오는게 더 좋을것 같았다.
더운날씨에 아들은 발을 물에 담갔다.
부럽다.;;
여기가 가내소이다.
물의 깊이를 가늠하고 어려웠다.
쭈욱쭉 올라갔다. 마지막 1키로 미터는 너무 힘들었다. ;;
어찌어찌 세석 대피소까지 왔다.
고기를 구워주니 낼름낼름 잘먹는다. ;;
저 멀리 산등성이를 넘어오는 구름 구경하다가 잠이 들었다.
gps정보가 날아가서 기록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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