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아들내미가 뒤척이는 바람에 잠을 설치고
촛대봉을 일출을 보기 위해서 짐을 싸고 나왔다.
오늘의 목표는 장터목 - 천왕봉 - 중산리다.
어두워서 아들에게 헤드랜턴을 주었다.
장터목까지는 이정도 남았다.
촛대봉에 올라서 일출을 볼려고 했는데..
기다리기 귀찮아서 그냥 여기까지 보고 왔다. ;;
평전, 능선을 따라서 이동했다.
아직 아침을 못먹어서 허기져 있다.
저멀리 장터목 대피소가 보인다.
과거 사람들은 대단하다.
여기까지 짐을 들고와서 장을 열다니 ;;
라면으로 아침을 하고,
천왕봉으로 ..
여기 이정표에 우리가 지나간길, 가야할길이 다 나와있다.
계속 올라가다보니 저기...
올라왔다.
이넘을 데리고 올라오다니.. ;;;
정상에서 사진찍기 놀이 좀 하다가..
슬금슬금
엉금엉금 내려오니.
끝~
택시타고 버스정류장 이동후 진주로 이동후 고속버스타고 귀가했다.
즐거운 산행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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