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시간과 일정과 여러가지 잘 맞아 떨어져서 나트랑에 다녀왔다.

갑자기 일정이 잡혀서 비행기와 숙박만 대충 잡고 다녀왔다.

비엣젯 항공을 이용해서 다녀왔다. 

베트남 저가 비행기라고 하는데 잘 타고 다녀왔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대로 지연출발이 되었다.

출발만 하면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었던것 같다.

이륙시간이 늦은 게이트에서 충전도 하고 좀 쉬다가 공항에서 아침을 먹었다.

내 입맛에는 아니어서 다이어트를 했다.

시간이 되어서 비행기를 탑승 했다.

지연되어서 미안한건지 물을 하나 지급되었다. 가는 동안 수분 보충 잘 했다.

창가 자리를 선점해서 구름 구경을 했다. 비행기에서 구름 구경하는게 너무 재미있다. 

나트랑에 내렸다. 날씨는 좋았다. 뜨겁고 더 습한 여름 날씨 였다.

공항에서 약간은 금액을 환전 했다.

오빠!!!, 언니!! 하면서 환전 하라고 부른다.  

내려서 공항 셔틀 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 할려고 했는데,,,,,,,,, 버스 발권하는 곳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멘붕 왔다. ;;;;;;

한참을 헤메이고 있는데 리무진 버스 셔틀 영업하시는 분이 영업해서 버스타고 왔다. 가격도 보니 합리적이어서 이동했다.

호텔에 도착해서, 

일단 웰컴티 한잔 주길래 얼른 한잔 마시고 체크인을 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데 영어를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오늘부터 영어공부 1일차 인가. ^^

 

체크인을 하고 나와서  호텔앞에 있는 세일링클럽 스노쿨링을 예약을 했다.

횡단보도 넘어가는 재미가 꿀잼이다. 오토바이와 나의 기싸움이라고 할까. ~~

 

스노쿨링을 예약하고,

배가 고파서 근처 쌀국수 집에서 나트랑에서 첫끼를 먹었다.

대충 이름보고 시켜 먹었다.

현지 베트남 쌀국수는 이런 맛이구나 하고 잘 먹었다.

밥먹고 인터넷에서 찾아본 MIUMIU라는 곳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출입문 앞에 오토바이가 많아서 영업을 하시는건가 하고 들어갔다.

예약없이 방문해서 1시간 코스만 가능하다고 해서 1시간 코스를 이용했다.

시원하게 잘해 주었다.

마사지 끝나고 주신 망고가 여행 중 먹어본 망고 중 최상의 맛이었다. 망고 맛집이었다.

마사지 받고 나오니 저녁이 되어 있었다.

어슬렁 어슬렁 다녔다.

여기는 소련하고 친한지 소련마크가 도시 곳곳에 그려져 있었다.

저 건물이 있는 로터리는 어슬렁 어슬렁 돌아 다닐때 마다 지나가는 곳이었다. 매일 온것 같다.

중간에 야시장을 들렸는데,,,

둘다 야시장 호갱하는 상인들이 무서워서 다가가지 못해서...

길거리 할머니가 파는 콩고물에 코코아 반죽 같은것을 비벼먹는것을 사먹었다.

맛있었다.

나트랑의 랜드 마크가 길건너에 있길래 사진만 찍었다.

저 넓은곳을 첫날 밤에 길을 건널 자신이 없었다.

돌아와서 망고에 맥주 한잔 먹고 취침했다.

소문대로 세일링 클럽에서 자장가를 틀어주길래 잘 들으면서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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