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일째가 되었다.

3일째 오전에는 스노쿨링을 하러 예약이 되어있었다.

 

조식을 간단하게 먹고 예약 해둔 스노쿨링 업체를 찾아갔다.

 

호텔에서 횡단 보도 하나만 건너면 있어서 쉽게 찾아 갈 수 있었다.

업체 앞에서 여러명 모여서 택시를 타고 이동을 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다이빙을 예약을 하고 오고 우리만 스노쿨링을 예약한것 처럼 보였다.

영어로 쏼라쏼라 하시는데 대충 알아 듣고 따라 나셨다.

항구에서 배를 기다리는데 루니에게 새우잡이로 끌려 가는것 아닌가 하는 농담을 했다.

스노쿨링 포인트는 배를 타고 좀 멀리 갔다.

이 업체의 특징은 다른 업체와 다르게 다이빙하는 포인트에서 스노쿨링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꽤 깊은 포인트에서 시작을 한다 

 

포인트에 도착해서 다이빙 하시는 분들이 먼저 입수를 시작 했다.

우리는 기다리고 있다가 입수를 했다.

예전에 할때는 라이프 자켓을 입고 스노쿨링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냥 할려고 하니 꽤 무서웠다. 

처음에 들어 갈때는 꽤 무서웠는데,

막상 들어가니 재미있었다.

물이 깊어서 산호초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물고기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대략 1시간 정도 하고 2번째 포인트로 향했다.

거기에는 스노쿨링을 하는 포인트 갔았다.

스노쿨링하는 선박이 있고 가요가 흘러나오면서 선상파티도 하고 스노쿨링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여기는 스노쿨링을 하는 손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바닥이 좀 보여서 산호초도 꽤 보고 즐겁게 스노쿨링을 했다.

스노쿨링을 마무리 하고 준비해둔 점심을 먹고 돌아왔다.

저기 앞에 앉아 있는 분이 팀 리더 같은데 자기 생생정보통에 나왔다고 다음에는 바다 맡으로 같이 들어가자고 했다.

용왕님을 만나러 가자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영어의 압박~~

 

다시 항구로 돌아와서 간단하게 샤워하고,

호텔에 있는 수영장 들어가서 물놀이 조금 더 하다가  더 놀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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