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가족끼리 남양주 영화 촬영소를 다녀왔다.
가는길에 팔당쪽으로 가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았다.
먼저 공동경비구역(JSA) 촬영소다. 얼핏보면 진짜로 판문점같이 생겼다.
그러나 사실 판문점에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진짜 판문점과 비교 할수는 없었다.
일단 얼굴 내밀기 사진은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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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만든 솟대다. 새의 모양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왠지 소원을 빌어야 하는 분위기다.
그래서 복권 당첨 소원 빌어 주었다. 한번만 되면 좋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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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세트장이다.
재우가 걸어 다니고 날씨가봄이되면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을정도로 괜찮게 잘 되어있다.
여러가지 연출 사진 찍고 다니기 참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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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세트다. 왠만한 법정씬은 여기서 찍는것 같다.
좌우로 크기를 조절할수있다고 하는데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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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머리속의지우개의 방을 전시해 둔곳이다.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면 감동이 새록새록 피어날 곳이다.
여기는 일본 관객들이 와서 열심히 사진을 찍는곳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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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데이즈 애니메이션 세트장을 만들어 두었다.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만 들었다. 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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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남양주촬영소의 명물 스머프 원두막과
원당 촬영소로 가기전에 소원을 빈 돌무더기를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서울 외곽도로 타고 왔는데 눈부셔서 힘든 하루였다.
다시는 동시간때 그 도로를 이용하지는 않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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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올린 사진들이다.
오랫만에 보니 좀더 푸릇한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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