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날 퇴근후 편안한 마음으로 티비를 보고 있는데..
티비에서 꽃게가 제철이라고 
추석때 엄마가 대명포구에서 시작되는 트래킹길이 있는데, 언제 한번 가보자라는 말이..
여러 생각이 머리속에서 조립이 되더니..
그래 결심했어!!!
평화누리길을 역으로 걷고 대명항에 도착후 꽃게를 먹자.. !!!
생각후 일요일에 다녀왔다.
시작은 문수산성 남문에서 시작했다.
길 중간 중간에 저런 안내문과 안내띠가 있어서 길을 잃을 일은 없었다.
가을이어서 하늘이 아주 좋았다.
하늘이 좋아서 코가 벌겋게 익었다.
대략 거리는 14KM.
중간에 점심식사를 한 중간 지검까지는 저렇게 방파제와 철책길로 완전 땡볕이었다. ;;
점심먹고 나머지 반은 그늘도 있고 오르락 내리락 거리고 은근 재미있었다.
1코스 정복 !!
아들내미는 어디로 사라진건지.
오랫만에 가족 사진
어린이들 수고 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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