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평일에 쉬게 되어서 광교산 등산을 다녀왔다.

오다가 신발끝이 끊어져 하산길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오랫만 늦가을을 완연하게 느낄 수 있었다.

 

예전에 즐겨가는 칼국수 집이 이제 없어졌다.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출발 형제봉  - 시루롱 - 상광교 종점으로 가는 코스로 다녀왔다.

 

 

산위에는 겨울이 오고 있다.

 

 

신발끈 문제가 아니었다면, 

모든것이 좋은 산행이었다.

계곡 물소리도 너무 좋아서 한참 쳐다보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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