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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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숙소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이 되었는데,

비가 부슬부슬 오고 있었다.

아침에 세연교 쪽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함께 모여서 같이 갑시다.

여행도 같이 모여서 즐겁게 다니면 좋겠다.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많이 오고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되었다.

천지연 폭포가 근처에 있어서 방문하면 좋을듯 해서 가보았으나 이른 아침이어서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다음을 기약했다.

숙소 근처에 있는 삼대국수에서 아침을 먹었다.

고기국수, 스지국수를 먹었는데 개인적으로은 스지국수가 좀더 맛있었다.

숙소에서 정리를 하고 비가 오니 여미지 식물원으로 향했다.

비가 오니 실내 여미지 식물원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인원이 많았다.

식물원 자체는 오래되어서 낙후가 되었으나 내부는 잘 꾸며서 관람하기 좋았다.

바나나가 저렇게 열리는것은 처음 알았다.

어릴때 많이 보던 식충식물이 보였다.

그림으로 볼때는 무서운 식물 처럼 보였는데 실물로 보니 귀엽게 생겼다.

예전에 사무실에서 키우던 수박페페도 보았다.

정식 학명은 수박 피레아 였구나. 처음 알았다.

식물원은 선인장 보는 재미가 좋다.

히비스커스 꽃도 처음 보았다. 

하와이 무궁화라는 꽃인데 차로도 먹는 맛있는 꽃? 이다.

오래 되었지만 중간 중간 잘 꾸며 두었다.

여미지 중앙에 있는 관람대에는 우산을 장식해 두었다.

전망대에서는 비가 와서 전망은 좋지 않았다.

저 멀리 바다는 보이지 않았다.

외부는 더욱더 이쁘게 꾸며 두었다고 하니  추 후 날 좋은때 다시 와서 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