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에 설악산에 다녀왔다.
부처님 오신날과 연장되는 연휴에 하늘이 우리 가족을 밖으로 나오라고 부르고 있었다.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 새벽에 출발했다.
어둠을 뚫고 강원도 정도에 오니 해가 뜨기 시작했다.
미시령 터널을 뚫고 나오니 저멀리 울산 바위가 보였다.
청명한 하늘이 오늘의 나들이를 더욱더 설레게 했다.
이른 아침에 도착했는데도 공식 주차장에는 주차하지 못하고,
조금 아래에 있는 사설 주차장에 주차했다.
주차비는 5000원 종일 주차였다.
주차를 서둘러 하고 권금성 케이블카 표를 사러 갔다.
줄이 꽤 길게 있었으나 7시 50분 케이블 카에 오를수 있었다.
권금성은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올라가야한다.
권금성 정상에 오르기는 힘들어서,
재우만 데리고 올라 갔다왔다.
영이도 가고 싶어했지만, 어려서 다음기회에 오르기로 했다.
권금성에 사람이 많이지기 시작했다.
안내로 서두르지 않으면 하산 케이블 승차에 시간이 걸린다는 방송이 나와 케이블을 타고 내려왔다.
그리고 아점을 먹고 울산바위를 향했다.
어머니가 계단이 아주 힘들다는 울산바위로..
울산바위 가는길에 흔들바위에서 바위도 흔들어보고..
흔들바위 흔들기에 실패하고 힘들어하고 있다.ㅋ
울산바위 정상..
흔들바위에서 울산바위 정상까지는 계단이 아주..;;;
하산후 인터넷을 검색해서 메밀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의외로 도토리냉면이 우리 입맛에는 더 맛있게 먹었다.
사진은 메밀국수다.
집으로 돌아오는데 길이 밀리는지 티맵이 국도로 알려줘서 국도로 집에 왔다.
집에 오다가 피곤해서 들린 광주 국도에 있는 커피집
날 좋은날 좋은 가족들과 좋은 하루를 보냈다.
'여행 > Fun!'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07 속초 여행 (0) | 2015.07.26 |
---|---|
201507 수리산 산행 (0) | 2015.07.05 |
201504 비오는날 군산 나들이 (1) | 2015.04.13 |
201503 친구와 마니산 (2) | 2015.03.23 |
201502 선자령 트래킹 (0) | 2015.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