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 generation

 재우 친구가 강원도 간다고 자기도 가고 싶다고 해서..

단영이가 나가서 놀자고 해서..

루니가 저번에 설악산가서 오징어 순대 먹고 왔다고 하니 자기도 먹고 싶다고 해서..

내 코에 바람이 불어 들어와서...

강원도로 떠났다.

가을이쟈나~ ..궁서체임.에헴(진지함.;)

.

아이들 데리고 목장 가보고 싶어서 삼양목장으로 향했다.

라면을 저렴하게 판다는 정보도 있었다. ;; 

---

대관령삼양목장 / 관광농원

주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산 1-107번지

전화

033-335-5044

설명

1972년 만들어진 동양최대의 초지목장

---

삼양 목장에는 풍력 발전기가 많이 있다. 강릉 주민 전력의 60%를 제공한다고 한다.

이미 목장 윗쪽은 온도가 많이 내려가 있었다.

삼양목장은 셔틀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다.

5곳의 정류장이 있는데 올라갈때는 논스톱으로 이용하고, 내려올때는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올라가서 걸어서 내려오다가 힘들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목장 윗쪽은 양,소,낙타를 볼수 없다.

개인적 느낌은 텔레토비 동산같았다.;;;

연예소설등 여러 영화에 나온 나무라고 한다.

구릉에 덩그라미 하나 있는게 운치있었다.

중간정도 오면 양이 있다.

양에게 먹이를 주면 양이 좋아하는게 아니고 사람들이 더 좋아한다.;;

역시 소는 타야 제맛...

소가 얌전하게 있어주어서 고마웠다. ;;;

삼양목장에서 컵라면 먹을려고 했는데...

뜨거운물이 다 떨어졌다가해서, 주린배를 부여잡고 속초로 향했다.

.

.

.

.

대포항에 도착했는데..

예전의 대포항이 아니라는 루니의 분노에 다시 중앙시장으로 고고씽~~

.

.

중앙시장 도착!!

일단 만석닭강정 겟!!!!!

하악하악!!

그리고 오매불망 오징어 순대 처묵처묵..

디저트로 오리지날 씨앗호떡집 이사후 그 자리 옆에서 장사하는 씨앗호떡을 먹었다.

맛있고 행복했음...끝..

오다가 생각해보니 강릉커피해변에가서 커피를 못먹은게 그리 아쉬웠다. ㅠ.ㅠ

오랫만에 완전체 가족사진..

이제 삼각대를 좀 가지고 다녀야겠음.

가족 가을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