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름 휴가 3일째 일정은, 

루니가 올해 꼭 한번 가보고 싶어했던, 한라산 백록담으로 정했다.

개인적으로 한번 못가본곳이기도 하고 올해 10월부터는 입산 인원 제한을 한다고 하니 그 전에 한번 다녀오고 싶었다.

한라산 정상 백록담으로 오르는 코스는 성판악에서 출발 또는 관음사 출발 2코스가 있으나,

우리는 가장 보편적인 성판악에서 출발했다.

성판악 탐방안내소에서 출발

 

성판악에서 백록담으로 가는 코스는 다음과 같다.

검색해 보니 초보자 아이들을 데리고 8월에 오르는 경우, 

시간은 10시간 생수는 인당 1.5리터가 필요하다고해서 준비하고 출발했다.

성판악 부터 속밭대피소 까지는 올라갈때는 산책길, 내려올때는 지루한 다리가 너덜너덜 되는 너덜길이다. ;;

성판악에서 속밭까지.

 

성판악에서 속밭까지는 돌길 및 데크로 되어 있다. 산책길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속밭에서 육수 빼면서 올라가면 고도가 쭉쭉 올라간다. 1200M는 어디로 갔나 ;;

 

올라가면 진달래 대피소가 나온다. 

대피소는 공사중이어서 매점은 이용하지 못하지만, 화장실은 이용 할 수 있다.

준비해간 김밥을 흡입했다.

그리고 또 출발,

 

출발 후 쭉쭉 올라가다 보면, 

갑자기 하늘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1800 까지 올라가면 이런 풍경이 보이고 이런 상태가 된다. ;;

 

1900

1900 까지 오면 거의 다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라산 정상 등반 성공 

백록담도 잘 보이고,

구름이 많이 있으면 보기 어렵다고 한다. 우리는 그래도 한번에 봐서 다행이다.

인증도 해주고 ;;

점심 냠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이제 내려가자~ 

내려가니 좋아하는 어린이들... 이때까지만 해도 좋아했다.

 

간식을 강탈하는 뀨뀨 

 

슬렁 슬렁 내려오기 시작했다.

사라오름

내려오다가 간식 강탈 후 체력이 좋은 뀨뀨하고 사라오름도 다녀오고,

 

 

너덜너덜

너덜너덜

내려오다 보니 원점으로 내려왔다.

인증서도 받고 등산 끝..

수고했다. 모두

나도.. 토닥토닥

 

백록담 정상에서 하늘

 

 

지도 G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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