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여서 영덕에 다녀왔다.

고래불 가족 야영장에 예약을 하고 날짜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계속 비가 와서 취소가 되는것 아닐까 생각했는데,

다행이 비가 오지 않아서 즐겁게 놀고 왔다.

 

고래불 해수욕장

 

안동 휴계소에 있는 녹동탈

 

거리가 꽤 멀어서 출발 후 도착하니 좀 늦어서 서둘러서 텐트를 쳤다.

오랫동안 가족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코베아 문라이트

귀찮아서 리빙쉘 텐트를 가장 많이 들고 다닌다.

아이들이 좀 커서 좀 좁은감이 있지만 그럭저럭 난민모드는 즐길 수 있다.

여름캠핑을 대비한 알피쿨, 제빙기

이번 캠핑에 2개의 기기가 없었다면 많이 힘들었을 듯 하다.

시원한 맥주와 아이스커피를 캠핑장에서 먹는다는것은 포기 할 수 없는 즐거움이다.

 

첫날은 텐트 치고 저녁 고기 구워 먹고 야영장 산책하면서 마무리를 했다.

 

동해다 보니 해가 올라오면서 눈이 떠져서 녹동이 하고 야영장 구경을 다녔다.

 

고래불 조형물

 

아침 산책을 하고 라면을 먹고 아이들은 수영장에 놀러 갔다

이제 커서 동행하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좋다

 

 

점심시간이 되어서,

날 더운데 냉면 생각이 나서 후포항 근처 냉면집을 찾았다.

맛집 이었다.

물냉, 비냉 둘다 맛있었다.

 

오후에는 해수욕을 했다.

해파리의 습격을 당한 녹동

 

고래불 해수욕장은 물이 흙탕물이어서 좀 그랬다.

덕천 해수욕장은 물은 깨끗했는데 녹동이 해파리의 습격을 당했다.

해수욕은 저 위쪽으로 가야할 듯 하다.

 

해수욕을 하고 나와서 바람의 핫도그를 먹었다.

맛있었다.

 

저녁을 먹고 야간 바닥 분수를 하러 갔다.

소문의 이선희 노래와 어울러진 바닥 분수 였다.

 

 

잘 놀고 짐싸서 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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