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 되었다.

연휴에 국립 추첨 다 떨어지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겨우 가게 된 캠핑장이다.

일단 정선으로 출발했다.

도착지는 정선 구공탄 시장으로 향했다.

시장입구
탄광처럼 꾸며두었다.

시장 주변에는 예전 탄광 모습을 전시물로 만들어 두었다.

전시물이 재미있는것도 그 시대를 반영한 것도 있었다.

시장안에는 연탄을 이용한 조형물도 많이 있었다.

시장 안에 위치한 석탄빵을 먹었다.

석탄맛이 났다.

구공탄 시장은 5일장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방문 한 날은 장이 서는 날은 아니었다.

그래서 인지 코로나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많이 한산했다.

점심을 먹고 캠핑장으로 향했다.

도사곡 휴양지 안에 캠핑장이 위치해 있다.

 

무지개 다리에서 한참 놀았다.

단순한 운동기구에서도 재미있게 논다.

가을이 오고 있다.

캠핑은 고기 냠냠

밥도 볶아 먹었다.

이번 캠핑부터는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처음 써보는 착화제여서 그런지 불똥이 막 튀었다.

안정된 숯불을 보는것은 캠핑은 즐거움이다.

도사곡 휴양림은 장작 사용은 금지되어 있었다.

난로위에 고구마를 처음 구워 먹었는데 넘나 맛있었다.

 

하루 자고 집으로 돌아왔다.

가을을 많이 느낀 캠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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